벌써 10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그리고 나는 휴직(이라고 쓰고 퇴사라고 읽는다)을 드디어 맞이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2024년을 생각해보면 진짜 피슝- 이렇게 총알같이 지나갔던 듯하다. (엄청난 한 해 였어..) 1분기의 그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지나고 생애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라봄.2분기에 가이드런프로젝트 설립하면서 난생 처음 스스로 모금(크라우드펀딩)이라는 것도 해보고, 리워드도 제작해보고.3분기는 진짜 운동+일+운동+일+운동...(feat.구릿빛 피부, 가민 자국)4분기의 시작인 10월.. 이제 하계 프로그램을 2주 남기고 있다. 이번해 초에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엎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너무 무거워..